연극 ‘타인의 삶’ 7월 재연 확정…장승조·임수향 합류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6.05.11 10:49  수정 2026.05.11 10:49

7월 1일~9월 13일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

연극 ‘타인의 삶’이 7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프로젝트그룹일다와 라이브러리컴퍼니가 제작하고 LG아트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2024년 11월 초연 이후 1년 8개월 만의 재연이다.


ⓒ프로젝트그룹 일다

이 작품은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8%, 관객 평점 9.8점을 기록했다. 2024~25년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유료 공연 기준 상위 40개 작품에 포함되어 ‘2026년 대표 공연 지역 유통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작품은 도너스마르크 감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며, 손상규 연출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베를린 장벽 붕괴 전 동독을 배경으로 비밀경찰 비즐러가 극작가 드라이만과 배우 크리스타 커플을 감시하며 벌어지는 심리 변화를 다룬다.


비밀경찰 게르트 비즐러 역에는 윤나무와 이동휘가 초연에 이어 출연한다. 극작가 게오르그 드라이만 역은 정승길과 장승조가 맡았으며, 배우 크리스타-마리아 질란트 역에는 우정원과 임수향이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김정호, 이호철, 박성민이 초연에 이어 참여하며, 브루노 햄프 역으로 김수현이 새롭게 합류한다. 제작진은 카입(사운드), 김종석(무대), 김형연(조명), 김환(의상), 최고야(소품), 김남선(분장) 등이 초연에 이어 다시 참여한다.


특히 현재 손상규 연출은 지난 5월 7일 개막한 대극장 신작 ‘바냐 삼촌’을 통해 고전 해석 능력을 입증한 만큼, 공연계에서는 중소극장에서의 밀도 높은 감각을 보여준 ‘타인의 삶’ 재연으로 이어질 연출적 시너지를 주목하고 있다.


연극 ‘타인의 삶’은 5월 중 LG아트센터 서울 홈페이지와 NOL티켓을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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