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열풍' 타고 통신사도 달린다…SKT '포켓몬 런', KT '나는 솔로런'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6.05.10 13:07  수정 2026.05.10 13:10

주요 러닝 행사에 메인 스폰서 참여…마케팅 효과 '톡톡'

‘2026 나는 솔로런’ KT 체험 부스에서 참가자들이 멀리뛰기 이벤트를 체험하고 있다. ⓒKT

러닝 열풍이 다양한 계층으로 확산되면서 이동통신사들도 각종 러닝 행사와 연계한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9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 ‘2026 나는 솔로런’ 마라톤 행사의 메인 스폰서는 KT였다.


인기 프로그램 ‘나는 솔로’의 방영, 제작사들인 ENA, SBS Plus, 촌장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한 ‘2026 나는 솔로런’은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10km 코스로 진행됐으며 참가자가 5000명에 달하는 대규모 행사였다.


이 행사에서 KT는 ‘KT와, 더 가벼워 GYM’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고 페이스메이커 헬퍼를 지원하는 등 행사 참가자들에게 자사 브랜드를 노출시키며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봤다.


체험형 부스는 ‘가볍게’를 콘셉트로 KT 대표 유무선 서비스인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요고 인터넷 ▲지니 TV 모든G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부스에서는 ‘오직 KT에서만! 추가 요금 없이 가볍게’라는 메시지와 함께 멀리뛰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요고 인터넷 부스에서는 ‘품질은 그대로, 요금은 가볍게’ 콘셉트의 스피드 게임을 통해 빠른 인터넷 속도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지니 TV 모든G 부스에서는 ‘260여 개 채널과 16만여 편 VOD를 가볍게’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AI가 얼굴을 분석해 ‘나는 솔로’ 캐릭터로 매칭해 주는 ‘나는 솔로 캐릭터 매칭 AI 포토’ 체험을 제공했다.


KT는 현장 방문객에게 스포츠 손목 보호대, 스포츠 타월 등 러닝용품도 선착순으로 증정했다. 또 완주자 대상 ‘메달 매칭 이벤트’ 참여자에게 커피 교환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했으며, SNS 인증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후 추첨을 통해 호텔 식사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상품 상담을 신청한 뒤 상담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온 러닝 벨트(1명), 온 러닝 조끼(3명), 애플 무선 이어버드(3명) 등 인기 러닝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T는 브랜드 컬러인 ‘레드’를 적용한 페이스메이커 헬퍼를 운영하며 마라톤 참가자들의 완주를 응원했다.


5일 서울시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포켓몬 런2026 in Seoul’ 행사 참가자들이SK텔레콤과 삼성전자 공동부스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데일리안 조인영 기자

앞서 지난 5일 어린이날과 포켓몬 30주년을 기념해 서울시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포켓몬 런 2026 in Seoul’의 메인 스폰서는 SK텔레콤이었다.


SKT는 삼성전자와 함께 ‘포켓몬 런 트레이닝 센터’ 컨셉의 ‘SKT x Galaxy’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참여 이벤트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SKT x Galaxy’ 공동 부스에서는 행사 참가자들에게 갤럭시 워치를 대여해줘 러닝 중 심박수, 페이스, 칼로리 등을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완주 후에는 즉석 사진을 촬영해 포켓몬 테마의 포스터로 ‘나만의 포켓몬 런 완주 도감’을 만드는 체험도 제공했다.


또, 부스 방문객 대상 선착순 2000명에게 포켓몬 런 쿨손수건을 제공하고, SKT의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 이용권부터 갤럭시 버즈4, 갤럭시 워치8, 핸디형 선풍기 등을 선물하는 꽝 없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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