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 박지원, 국회의장 출마…"정권 재창출, 최고의 목표"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입력 2026.05.04 11:55  수정 2026.05.04 12:01

"최고의 '명품 국회'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의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5선 중진'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권 재창출은 22대 국회, 국회의원의 최고의 목표이며 제가 마지막으로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이라고 밝혔다.


박지원 의원은 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고 제7공화국의 문을 활짝 열고 우리 시대 최고의 개혁 정권을 재창출해야 비로소 내란을 끝장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선 박 의원은 "저는 오늘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에 출마한다"며 "총 4번의 여론조사에서 모두 압도적인 1위로 성원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 꼭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 정말 잘하고 있다"며 "한 사람이 바뀌고 대한민국은 천지개벽 중이다. 주가도 국격도 연일 수직상승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그는 "그러나 아직도 내란 세력은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진짜 대한민국으로 가는 개혁을 막고 있다"며 "제1야당은 3·15 부마항쟁, 5·18 민중항쟁 헌법 전문 수록, 계엄의 요건을 강화하는 최소한의 개헌도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오히려 내란 세력을 골라서 출마시키고 공천하고 있다"며 정권 재창출을 통해 내란을 완전히 종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책 공약과 관련해선 △검찰·사법개혁 정비 △'더 많이 일한 의원과 상임위' 지원 △의원 외교·국회 특사 강화 △국회 미래특별위원회(가칭) 설치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국회·행정·정보·남북 관계에서 검증된 박지원의 경험과 경륜·정치력·능력을 다 바쳐서 대한민국의 의정 역사상 최고의 명품 국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후반기 국회의장에는 6선 조정식·5선 김태년 의원도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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