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이 역풍 된다”…‘용산의 부장들’ 29일 두 번째 생방송

김훈찬 기자 (81mjjang@dailian.co.kr)

입력 2026.04.28 08:44  수정 2026.04.28 08:44

정청래의 결단·하정우 출마 확정·한동훈 1초 악수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30분, ‘델랸TV’ 유튜브 생방송

ⓒ데일리안

지난 22일 첫 본방송에서 정치부장은 대구 공천 판세를 짚으며 이렇게 말했다. “선거의 3요소가 인물·구도·바람인데, 세 가지가 다 불리하다.” 37분짜리 생방송은 특별감찰관 속내부터 임영웅 155억 비하인드까지 쉼 없이 달렸다. 오는 29일(수) 오전 10시 30분, 두 번째 방송이 시작된다.


여당의 오만, 야당의 장동혁

지방선거가 36일 앞으로 다가왔다. 판세는 여전히 여당 우세지만 더불어민주당에도 경계해야 할 리스크가 생겼다. 부산 출신으로 구로에서 의원직을 수행 중인 윤건영 의원이 직접 탄식했다. “경선 때는 새벽부터 지하철역에서 인사하던 후보가 경선 통과하니 보이지 않는 걸 어떻게 설명하느냐.” PK·TK 등 영남에서 오만함이 역풍으로 돌아올 가능성, 현직 정치부장의 현장 감각으로 진단한다. 야당의 리스크는 더 직접적이다. 방미 후폭풍이 가라앉지 않은 장동혁 대표는 이제 비판을 넘어 희화화의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 속에, 4~5선 중진 중심의 중앙선대위 카드로 위기 돌파를 모색 중이다.


정청래의 결단…72명을 무릅쓰다

27일 밤 민주당이 경기 재보선 공천을 발표했다. 하남갑 이광재 전 강원지사, 안산갑 김남국 대변인, 평택을 김용남 전 의원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은 공천에서 배제됐다. 의원 72명이 공천을 요구했지만 정청래 대표는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선거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는 조승래 사무총장의 설명이 뒤를 이었다. 이 결단이 명청 갈등의 봉합인지, 아니면 8월 전당대회를 향한 더 큰 충돌의 전조인지를 현직 정치부장이 짚는다. 평택을에 ‘조국 저격수’로 불린 김용남 전 의원을 배치한 것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의 단일화는 없다는 강한 메시지로 읽힌다.


하정우 출마 확정, 부산 북갑 3파전의 셈법

하정우 청와대 AI수석은 27일 공식 사의를 표명하고 부산 북갑 출마를 확정했다. 최신 여론조사에서 하정우 35.5%, 한동훈 28.5%, 박민식 26% — 야권에서 단일화 목소리가 커지겠지만 이 숫자는 더할 수 없다. 국민의힘 지지층 안에서 한동훈을 지지하는 계엄 반대·탄핵 찬성층과 박민식의 반탄층은 표의 성격이 다르다. 지난 주말 운동회에서 두 사람이 나눈 ‘1초 악수’가 그 간극을 상징했다. 단일화 없는 3파전에서 유권자 쏠림이 나타날 수 있는지, 역대 선거 사례까지 꺼내 따진다.

이 여론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미디어토마토가 4월 24일과 25일 부산 북구갑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무선 가상번호(안심번호) 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 9%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낭만에 대하여, 그리고 댄스 완전정복

홍종선 연예부장이 직접 다녀온 아나운서 출신 가수 김용필 콘서트 이야기다. 미스터트롯2에서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불렀지만 춤 때문에 탈락했던 그가 이번엔 댄스 완전정복에 나섰다. 홍종선 부장이 콘서트 현장에서 직접 목격한 노래와 춤 사이 어딘가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용산의 부장들 : 엠바고 해제’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델랸TV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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