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4타자 연속 홈런의 괴력을 뿜었다.
SSG는 16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서 4회초 기예르모 에레디아-최정-한유섬-류효승의 홈런이 연속으로 터졌다. 0-2 끌려가던 SSG는 4타자 연속 홈런으로 4-2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 타자 에레디아는 NC 선발 로건 앨런의 초구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KBO리그 통산 최다홈런 1위 최정도 체인지업을 때려 홈런을 만들었다. 이어 한유섬이 우측, 류효승이 좌측 펜스 넘어가는 홈런쇼를 이어갔다.
모두 로건을 상대로 터뜨린 홈런이다.
4타자 연속 홈런은 KBO리그 최다 타이기록. 통산 네 번째다.
직전 4타자 연속 홈런 기록도 SSG가 세웠다. 지난 SSG는 2021년 6월 19일 대전 한화전에서 최정-한유섬-제이미 로맥-정의윤이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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