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해수부 장관, 보령 가두리 양식장 고수온 현장점검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5.09.03 13:58  수정 2025.09.03 13:58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오른쪽)이 3일 충남 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어업인과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해양수산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3일 충남 보령시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 대응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어업인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이달 초에도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고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무더위로 간과할 수 있는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충남 천수만의 경우 현재까지 피해는 없으나 지난달 28일 고수온 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되면서 대응실태를 점검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전 장관은 가두리 양식 현황을 살피면서 액화산소 공급장치 등 고수온 대응장비 작동 현황을 살펴보고 관리요령 준수 및 즉시 신고 등을 당부했다.


또 올해 어업인들이 조기출하와 긴급방류에 적극 참여해 작년에 비해 피해량이 현저히 줄고 있다며 특별히 노고를 치하했다.


여름 무더위로 안전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점을 강조하며 안전관리실태도 점검했다.


전 장관은 최근 전남 고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를 상기하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전기·화재 시설을 확인했다.


해수부는 8월 말부터 지자체·소방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전국적으로 양식장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전 장관은 “지난해 고수온 피해를 겪은 어업인들이 올해는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실태도 꼼꼼히 점검하겠다”며 “여름 막바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어업인들께서는 건강관리도 항상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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