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관 한화 부회장, 美 조선 프로젝트 'MASGA' 지원 위해 출국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입력 2025.07.28 20:10  수정 2025.07.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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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통상 협력 위해 워싱턴 출국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오른쪽)이 지난달 30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존 펠란 미 해군성 장관(오른쪽 두 번째)에게 선박 블록 조립공장을 소개하고 있다.ⓒ한화오션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한미 간 통상 협력에 힘을 보태기 위해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한국 정부가 미국 측에 제안한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의 구체화 논의를 지원하고자 현지에서 한국 협상단과 함께할 예정이다. MASGA는 미국 조선업의 경쟁력을 회복시키기 위한 산업 협력 모델로 한미 산업장관 회담에서 한국 측이 공식 제안한 프로젝트다.


앞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한미 산업장관 협상에서 MASGA 구상을 설명했으며 미국 측은 이 제안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그룹은 올해 초 1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 필리조선소(한화 필리십야드)를 인수한 바 있다. 김 부회장은 이번 방미 기간 동안 조선소에 대한 추가 투자와 기술 이전, 현지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정부의 관세 협상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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