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사망설 가짜뉴스에…"아직 잘 살고 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5.05.31 14:55  수정 2025.05.31 15:26

코미디언 박준형이 가짜 뉴스에 유쾌하게 대응했다.


박준형은 31일 자신의 SNS에 코미디언 남희석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박준형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 속 메시지에서 남희석은 '박준형 51세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슬픈 결말을 맞이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박준형에게 보내며 "형한테 연락 안 해서 못 갔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준형은 "죄송합니다. 제가 제 부고를 알리질 못해서. 51세로 갈 거면 미리 좀 알렸어야 하는데. 고맙습니다 이렇게 문자 조문을 와주시고"라고 답했다.


박준형은 이 메시지와 함께 "아직까지 잘 살고 있습니다. 디엠 주셔서 응원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짜뉴스 아웃. 정말 나 오래 살 것 같아. 장수의 아이콘"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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