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권 출신 김민석과 맞대결 예고
"野 운동권식 투쟁에 대한민국 위기"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데일리안 DB
국민의힘 소속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22대 총선 서울 영등포을 지역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박민식 전 장관은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영등포를 서울의 중심으로 다시금 자리매김 시키겠다. 영등포 재탄생에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서울 서남권의 중심 영등포는 산업화의 본고장, 수도권 100년 교통의 중심이자 입법의 중심인 국회가 있는 곳"이라면서도 "영등포의 발전은 너무나 더뎠고, 자부심마저 상처를 입을 정도로 찬란한 역사는 빛을 바랬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위기"라며 "위기의 이유 중 하나는 야당의 입법 폭주와 모든 것을 투쟁으로 몰아가는 운동권적 사고"라고 지적했다.
특히 "기득권이 돼버린 운동권 세력의 낡아빠진 이념 공세와 무조건적 트집 잡기는 대한민국 발전의 걸림돌"이라며 "이번 총선을 통해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를 놓고 야당의 기득권 운동권 세력과 정면 승부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영등포을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민석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지역구다.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김 의원은 1980년대 초 학생운동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1985년 미국 문화원 농성 사건 및 삼민투 사건을 배후 조종한 혐의로 복역하였으며 1988년 사면된 후 정계에 진출, 15·16·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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