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무역전문가 키운다…무협, GTEP 참가 대학 선정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3.12.21 09:30  수정 2023.12.21 09:30

2024~2026년까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

의료·바이오·헬스·문화콘텐츠 특화 대학 지정 운영

16년간 1만219명 인재양성, 최근 5년간 수료율 94%

한국무역협회 CI.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는 21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 사업(GTEP)을 시행하게 될 전국 4개 권역 소재 대학 20개를 선정·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2007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GTEP 사업은 산·관·학 융합형 무역 실무 및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해 맞춤형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방 내수기업 및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사업단 모집을 위해 지난 10월30일부터 11월24일까지 참가 대학 공모를 진행했다. 접수된 26개 대학 중 현장 교육 시설 검증, 사업 추진 계획을 심사해 최종 20개 대학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사업단에서는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서비스 산업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해 4개 대학을 의료·바이오헬스·문화콘텐츠 특화 대학으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GTEP 사업은 매년 기수별로 운영되며, 내년 1월에 시작되는 제18기 사업에는 약 800명의 학생이 참가해 2025년 3월까지 15개월간 480시간 이상의 무역 실무·해외 지역 특화 교육, 해외 전시회 참가 등 현장 실습, 중소기업과의 산학 협력을 통한 수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GTEP 사업은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16년간 1만219명의 청년 무역인을 양성했으며,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수료율은 94%에 달했다,


김용태 한국무역협회 글로벌연수실장은 “GTEP 사업은 무역 환경 변화와 중소기업 수요에 대응해 프로그램을 매년 개선하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에 내년 사업부터 교육 인원을 연간 700명에서 800명으로 확대하고 디지털 무역·서비스 산업 등 미래 수출 유망 산업의 전문가 양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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