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수익·증권투자이익 감소
당국, 잠재리스크 지속 모니터링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현판. ⓒ금융감독원
적자 및 자본잠식회사 비율 증가로 자산운용사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3분기 중 전체 자산운용사의 영업이익은 4144억원으로 전년 동기(3757억원) 대비 341억원(9.1%) 감소했다.
영업수익은 1조1317억원으로 수수료수익과 증권투자이익이 모두 감소함에 따라 전년 동기(1조2183억원) 대비 7.1%(866억원) 줄었고, 영업비용은 판매비와관리비 감소로 전년 동기(8426억원) 대비 6.2%(525억원) 감소했다.
465개사 중 216사가 흑자를 기록했고 249사는 적자를 기록해 적자회사 비율은 53.5%였다.
3분기 중 주가수익비율(ROE)은 11.9%로 전년 동기(11.5%)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수수료수익은 9854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339억원) 대비 4.7%(485억원) 감소했고 펀드수수료는 8126억원으로 작년(8506억원)보다 4.5%(380억원) 줄었다.
일임자문수수료는 1728억원으로 전년 동기(1833억원) 대비 5.7%(105억원) 줄었고 3분기 중 판관비는 6571억원으로 작년(6703억원) 보다 2.0%(132억원) 감소했다.
증권투자손익은 247억원으로 전년 동기(517억원) 대비 270억원 감소했다.
3분기 자산운용사 손익 현황. ⓒ금융감독원
9월 말 기준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1465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01조1000억원)보다 4.6%(64조2000억원) 증가했다. 펀드수탁고는 902조7000억원, 투자일임계약고는 562조600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금감원은 금융시장을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운용사별 재무건전성 및 손익추이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펀드자금 유출입 동향 및 자산운용사 잠재리스크 요인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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