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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찬원, "나 안 보고 싶어?"…남동생과 '꿀 뚝뚝'


입력 2022.08.12 06:02 수정 2022.08.11 12:59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후 10시 30분 방송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남동생의 훈훈한 우애가 공개된다.


12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안주'를 주제로 한 44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이찬원은 15년 넘게 연중무휴로 막창집을 운영하셨던 부모님의 손맛이 깃든 막창으로 특별한 안주 메뉴를 만든다.


ⓒ KBS ⓒ KBS

'편스토랑'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찬원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도착했다"라며 행복해했다. 그 정체는 아버지가 직접 손질해서 보내주신 대구 막창이었다. 이찬원은 "대구에서 올라온 고향의 숨결"이라며 흥분한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15년 막창집 아들답게 능숙하게 막창을 구웠다. 아버지 노하우가 담긴 양파절임도 뚝딱 만들어 곁들였다. 남은 막창으로는 막창볶음까지 만들었다. 이찬원은 직접 만든 막창볶음 사진을 찍어 가족 단체 채팅방에 전송했다.


이찬원의 가족 중 남동생이 가장 먼저 답장을 보냈다. 휴대전화에 저장된 남동생 이름에는 하트가 가득해 형제의 우애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이어 이찬원은 남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나 안 보고 싶나?"라고 정겨운 사투리로 다정한 대화를 이어갔다. 남동생 역시 다정한 말투로 "보고싶다"고 대답했다. 남동생은 형 요리의 장, 단점을 조목조목 짚어 내 웃음을 주기도 했다. 다정다감한 형제의 대화에 이연복 셰프도 "어떻게 형제끼리 이렇게 정답냐"며 미소를 보였다.


이찬원은 "동생이 고등학생 때, 부모님이 가게 때문에 너무 바쁘셔서, 내가 동생의 학부모 상담도 갔다"라며 동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오후 10시 30분 방송.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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