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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접촉' 케이타·이다현, PCR 검사…프로배구 긴장


입력 2022.01.26 16:26 수정 2022.01.26 18:26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시상자로 나섰던 광주시의회 의장, 코로나19 확진 판정

올스타전에서 세리머니상을 수상한 케이타와 이다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OVO 올스타전에서 세리머니상을 수상한 케이타와 이다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OVO

올 시즌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프로배구가 코로나19 확산세에 긴장하고 있다.


지난 23일 광주광역시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V리그 올스타전에 참석했던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배구계에 비상이 걸렸다.


26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다행히 연맹 직원들은 자가키트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문제는 선수들이다. 김용집 의장은 올스타전 당시 세리머니상 시상자로 나서 케이타(KB손해보험)와 이다현(현대건설)에게 꽃다발 등을 전했다. 김 의장은 시상 이후 선수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이에 연맹은 케이타와 이다현에게 PCR 검사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다행히 케이타는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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