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美반도체주 하락에 따라
'반도체 투톱' 10%대 급락세
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반도체주 급락 여파로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연이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8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696.15(10/30%) 내린 6059.60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 6031.38까지 하락하며 6000선 붕괴 목전에 이르기도 했다.
앞서 오전 9시 6분께는 급락 여파로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사이드카에도 하락폭이 커짐에 따라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돼 매매가 20분간 중단되기도 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9.13포인트(7.73%) 하락한 705.73을 가리키고 있다.
장중 한때 701.33까지 내리기도 했다.
앞서 오전 9시 14분에는 코스피 시장에 이어 코스닥 시장에 대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사이드카에도 하락세가 강화되자 낮 12시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20분간 거래가 중단됐다.
간밤 미국 주요 반도체주가 하락 마감함에 따라 반도체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가 직격탄을 맞는 모양새다.
실제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각각 12.20%, 13.44% 하락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발 매수세 부재에 무력하게 120일선을 이탈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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