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픽] 정원오 45.6% 오세훈 35.4%…서울시장 후보 확정 후 첫 여론조사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입력 2026.04.24 11:16  수정 2026.04.24 18:06

정원오, KSOI 조사서 10.2%p 격차로 오세훈 앞서

정당 지지도…민주당 44.2% 국민의힘 31.5%

정원오(왼쪽)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창립 40주년 ⓒ뉴시스

서울시장 선거 여야 대진표가 확정된 후 실시된 첫 여론조사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오세훈 국민의힘 예비후보를 두 자릿수 격차로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


CBS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2~23일 무선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한 서울시장 가상 양자 대결에서 정원오 예비후보는 45.6%, 오세훈 예비후보는 35.4%를 기록했다. 지지율 격차는 10.2%p다. 기타 후보 7.0%, 지지 후보 없음 7.0%, 모름·무응답은 5.0%였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여권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는 응답은 46.6%로 나타났다. '정부를 심판하기 위해 야권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는 응답은 9.4%p 낮은 37.2%로 집계됐다.


서울 구청장 선거에서도 민주당 우세가 이어졌다. 민주당을 뽑겠다는 응답이 43.2%,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1.7%로 조사됐다.


다만 서울교육감 선거에서는 보수 성향 후보 지지가 38.5%, 진보 성향 후보 지지가 38.1%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4.2%, 국민의힘이 31.5%였다. 개혁신당 지지 응답은 3.7%, 조국혁신당 지지 응답은 3.3%였다.


선거 인식에서도 여권에 힘이 실리는 흐름이 확인됐다.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여권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는 응답은 46.6%로, '정부를 심판하기 위해 야권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는 응답(37.2%)보다 9.4%p 높았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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