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서거 46주기 추모식
"李, 나라 근간인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송두리째 흔들어
거대한 난국 정면돌파 할 것"
장동혁(오른쪽 두 번째)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4일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5 재정비촉진구역에서 열린 국민의힘 부동산 대책 현장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오세훈 시장. ⓒ 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대한민국 헌정질서 파괴와 선동정치에 맞서 박정희 대통령께서 목숨 바쳐 일군 위대한 대한민국과 자랑스런 역사를 반드시 지키겠다"고 했다.
장동혁 대표는 2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46주기 추모식한 추모사에서 "박 대통령은 한없이 깊은 절망에 바친 국민에게 우리 한번 잘살아 보자는 뜨거운 희망을 불어넣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박 대통령께서 피와 땀으로 일으켜 세운 이 위대한 조국이 미증유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권과 거대 여당의 반헌법적 폭거는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나라의 근간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망국적 포퓰리즘으로 미래세대의 희망을 앗아가고 있고 국익을 내팽개친 외교는 대한민국을 고립의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며 "대통령께서 보인 불굴의 용기와 구국의 결단을 사표 삼아 이 거대한 난국을 정면 돌파하겠다.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위대한 영령 앞에 굳게 다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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