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가 화려한 막을 열었다.
한화그룹과 SBS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해마다 100만명 이상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불꽃축제다. 올해는 'Light Up Together(함께하는 빛, 하나가 되다)'라는 주제로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오후 7시부터 본격적인 불꽃쇼가 시작되며 이탈리아, 캐나다, 한국 3개 팀이 참가한다. 한국 팀의 공연 시작 시간은 오후 8시로 예정돼 있다.
불꽃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는 오후 2시~10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이 구간을 지나는 버스 19개 노선은 우회 운행하며 한강 버스는 운행하지 않는다. 지하철은 5호선 18회, 9호선 62회를 증회해 시민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특히 여의나루역은 혼잡 시 무정차 통과 및 출입구 폐쇄가 이뤄질 수 있어 관람객은 여의도역·마포역·샛강역 등 인근 역을 이용해야 한다.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명당으로는 이촌 한강공원과 선유도공원, N서울타워 전망대, 마포대교, 노들섬, 용양봉저정공원, 상도근린공원, 노량진 사육신 공원 등이 꼽힌다.
숨은 명당으로는 노들섬 서측 1주차장, 노들섬 동측 주차장, 노량진 메가스터디타워 주차장, 노량진 수산시장 주차장, 용산도서관 옥상 등이 있다.
불꽃놀이 참여시 챙겨야 할 준비물이 있다.
인파가 한 장소에 몰리기 때문에 매점 등을 찾아가는 것 자체가 어려울 수 있어 간단한 간식과 물을 챙겨야 한다.
돗자리와 함께 밤이 되면 기온이 내려가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겉옷과 무릎담요 등을 챙기는 것도 좋다.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 위한 사진기와 휴대전화도 필수 준비물이다.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유튜브 채널 한화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오후 7시부터는 서울시 채널에서도 생중계된다.
한화에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오렌지 플레이'를 통해서는 불꽃 연출에 활용되는 배경음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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