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옷소매 붉은 끝동' 출연 확정…5년 만에 사극 컴백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1.05.20 09:16  수정 2021.05.20 09:17

2021년 하반기 첫 방송

ⓒ프레인TPC

배우 박지영이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20일 "박지영이 MBC 새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극본 정해리·연출 정지인)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강미강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자체발광 오피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를 연출한 정지인 감독과 '군주-가면의 주인'을 공동 집필한 정해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프레인TPC의 설명에 따르면 박지영은 극 중 수백 명의 궁녀를 아우르는 궁녀들의 최고 권력자 제조상궁 조씨 역을 맡았다. 제조상궁 조씨는 배후에서 막강한 정치력을 발휘하는 인물로, 덕임(이세영)을 어린 시절부터 눈여겨보고 접근한다.


박지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지난 2016년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후 5년 만에 사극에 도전한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2021년 하반기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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