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엔터테인먼트가 22일 영화 '하트맨' 속 권상우와 박지환의 청춘 시절을 담은 락밴드 '앰뷸런스' 스틸을 공개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 분)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붙잡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도저히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권상우, 문채원, 김서헌, 박지환, 표지훈이 출연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승민과 원대(박지환 분)의 대학 시절 락밴드 '앰뷸런스' 활동 당시의 모습이 담겼다. 꿈과 열정으로 가득했던 청춘의 순간이 녹아든 이번 장면은 영화 속 인물들의 과거 서사를 채워줄 예정이다.
'하트맨'의 음악은 고(故) 방준석 음악감독이 생전 마지막으로 참여한 작품이다. 방 감독은 '베테랑', '신과함께-인과 연', '모가디슈' 등에서 음악적 정서를 구축한 바 있다. 그의 음악은 밴드 장면뿐 아니라 극 중 승민의 감정을 관통하는 주요 테마로 쓰인다. 전설의 밴드 '이브'의 대표곡 '러버'(Lover)가 삽입돼, 승민의 청춘을 상징하는 요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하트맨'은 2026년 1월 1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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