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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항체 보유 여부 조사한다


입력 2021.02.27 21:54 수정 2021.02.27 22:03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화이자 백신 소분 조제중ⓒ사진공동취재단 화이자 백신 소분 조제중ⓒ사진공동취재단

오는 11월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정부가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이르면 다음 달부터 항체 보유율을 조사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백신 접종자에 대한 면역항체 보유율 조사를 추진해 방역 및 예방접종 대책 수립을 위한 과학적 근거 자료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항체 보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는 이르면 내달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해졌다.


백신을 맞는다고 반드시 항체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사람에 따라 항체가 안 생기는 경우도 있다. 항체 형성에는 연령 등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접종자들의 항체 보유율은 집단면역 형성을 판단할 중요 지표로 활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정부는 해외 도입 백신 5종에 대한 항체 보유율과 항체 지속 기간 등에 대한 분석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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