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이 이천 보은아파트·연립주택 소규모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극동건설은 지난 7일 열린 이천 보은아파트·연립주택 소규모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경쟁사인 혜림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 이천시 애련정로136번지 87 일대 7995㎡에 지하 3층, 지상 20층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공사다. 코리아신탁이 사업시행을 맡았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27개월로 예정돼 있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73년 건설명가 극동건설의 풍부한 사업경험과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천 보은아파트·연립주택'을 이천을 대표하는 명품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