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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세권 아파트’가 뜬다…부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11월 분양 예정


입력 2020.11.11 11:35 수정 2020.11.11 11:34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단지 바로 북쪽에 롯데마트 위치…홈플러스와 세정아울렛, 롯데하이마트 도보 이용 가능

-장림생태공원, 단지 옆에 있어 쉽게 산책 가능…을숙도생태공원, 다대포해수욕장도 인접

ⓒ사진_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조감도/출처_두산건설 ⓒ사진_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조감도/출처_두산건설

과거, 수도권에서 대중교통이용이 수월한 ‘역세권’ 아파트나 학교가 가까워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까운 ‘학세권’ 아파트가 주목을 받았으나, 최근에는 공원이나 산자락에 위치해 있어 ‘숲세권’아파트가 떠오르고 있는 추세다.


올해 들어서는 ‘몰세권’이라는 용어가 부동산시장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아울렛 등 대규모 상업시설(MALL)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을 뜻한다.


하루 24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는 ‘몰세권’ 아파트가 단연 인기다. 차량을 이용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집 앞에서 쉽게 장을 볼 수 있으니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특히, 대규모상업시설이 있는 곳은 풍부한 유동인구가 확보되므로 주변 상권도 덩달아 활성화되기 마련이다. 상권이 커지면서 대규모쇼핑몰 주변에 상업시설을 비롯해 문화•여가시설도 함께 갖춰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 곳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이면서 몰세권 주변 아파트 입주민들은 각종 편의와 서비스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게 됐다. 곧, ‘원스톱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게 되는 셈. 이런 이유로, 대형쇼핑몰 주변 아파트들이 랜드마크 아파트로 등극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두산건설이 분양을 앞두고 있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도 몰세권아파트의 매력을 지니고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는 부산시 사하구 장림1동 일원(장림1구역)에서 재개발사업을 통해 총 1643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거듭나게 된다. 전용면적은 59~99㎡(임대제외)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단지 주변에 대형마트나 관공서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 입주민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북쪽에 롯데마트가 있으며 홈플러스, 세정아울렛, 롯데하이마트, 장림시장 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바로 옆에 장림1동 주민센터가 있으며 장림파출소, 사하경찰서, 장림동 우체국 등 행정기관들도 근거리에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입주민들은 굳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휴식 및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장림생태공원이 있으며 낙동강과 남해바다도 가깝기 때문이다. 장림생태공원은 장림유수지를 정비해 조성한 수변생태공원으로 지역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을숙도생태공원과 다대포해수욕장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는 부산 전역과 전국 주요도시를 잇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부산도시철도1호선 장림역과 동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 이용도 수월하다. 을숙도대로를 통해 부산내부순환도로와 외부순환도로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부산내부순환도로 ‘을숙도대교~장림고개간 지하차도’가 내년 말 개통(예정)되면 해운대 및 서면생활권까지 3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건설은 이 달 중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일원에 마련된다.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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