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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튜브] 옐카3 “메날두 시대는 끝났다?”


입력 2020.09.02 00:30 수정 2020.09.02 07:26        안치완 객원기자 ()

ⓒ 유튜브 화면 캡처 ⓒ 유튜브 화면 캡처

지난 10년 넘게 유럽 축구를 지배했던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시대는 끝났을까.


지난달 27일 유튜브에 게재된 KBS 스포츠 ‘이광용의 옐카3’에서는 일명 ‘메날두 시대’의 종식에 대해 다뤘다.


류청 기자는 “메시와 호날두가 크게 변했다고 보지 않는다. 다만 그들의 동료들이 과거에 비해 많이 약해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홍재민 기자는 “메시의 경우, 개인 기량이 하락한 것보다 바르셀로나가 약해졌다. 네이마르가 떠나고 난 뒤부터인데 대체자를 찾지 못하면서 팀도 함께 하락세를 겪었다”라고 견해를 제시했다.


한준희 해설 위원은 이에 대해 “냉정하게 봤을 때 두 선수의 시대는 끝났다. 모든 것에는 사이클이 있고 인간은 결코 시간을 이길 수 없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미 루카 모드리치가 재작년 발롱도르를 차지했다. 이제 메시와 호날두는 과거처럼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이 아닌 최상위 레벨 선수들이 경합하는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올 시즌만 하더라도 레반도프스키의 시대였다. 여기에 EPL을 지배했던 케빈 더브라위너 등도 언급된다. 이미 발롱도르는 메날두가 아닌 여러 선수들이 거명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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