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온컴퍼니
스포츠 마케팅 전문 기업 브리온컴퍼니가 고교 엘리트 야구 클럽팀인 서울 HK 야구단 U-18과 유소년 선수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엘리트 유소년 야구 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브리온컴퍼니는 첫 단계로 서울 HK 야구단 U-18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계열사인 브리온스포츠를 통해 스포츠 용품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매달 팀에서 추천하는 우수 선수에게 야구 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스포츠 산업 내 다양한 직업군과 진로 사례를 소개하는 등 실질적인 진로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브리온컴퍼니 임우택 대표는 “현장에서 땀 흘리며 훈련하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부터 차근차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서울 HK 야구단 U-18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유소년 스포츠 지원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 HK 야구단 U-18 김진원 대표와 김장현 감독은 “스포츠 에이전시와의 협업을 통해 선수들이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지고 야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선수들이 진로를 고민할 때 선택지가 이전보다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HK 야구단 U-18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엘리트 스포츠 클럽 야구팀으로, 최근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다수의 선수를 배출하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브리온컴퍼니는 프로야구 최주환(키움), 한유섬(SSG), 김태군(기아), 하주석(한화), 윤동희(롯데) 등 야구 선수를 비롯해 축구, 골프, 올림픽 종목, 이스포츠 선수 등 약 70여 명의 선수 에이전트·매니지먼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KPGA·KLPGA 골프대회, 양궁·빙상 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100만 유튜버 곽윤기를 필두로 MCN 사업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PACE ON’ 브랜드를 런칭하며 이연진 코치와 함께 러닝 아카데미를 시작하는 등 스포츠 비즈니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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