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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권 도전 선언 "보수 단일후보 돼 반드시 이길 것"


입력 2020.05.26 14:34 수정 2020.05.26 14:52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2022년 대선이 제게 마지막 남은 정치 도전이다

반드시 단일후보 돼 본선 나가민주당 후보 이길 것

코로나19 위기, 정치인인 나에게 숙명같은 시기"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이 26일 차기 대권 도전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팬카페인 '유심초' 5주년을 맞아 올린 인사말에서 "2021년 대선 후보 경선 그리고 1년 10개월 후 있을 2022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가 제게 마지막 남은 정치 도전"이라며 "이 도전에서 반드시 제가 보수 단일후보가 돼 본선에 진출하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기겠다. 그동안 제가 쭉 다져온 각오"라고 언급했다.


이어 유 의원은 "많은 분들이 제게 많은 충고와 제안을 해주시는데 앞으로도 계속 끊임없이 관심과 사랑과 용기를 달라"며 "제가 잘못하면 질책도 해주시면서 우리 팬카페는 다른 어떤 정치인 팬카페 보다 자유롭고 진취적인 팬카페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국가적인 위기고, 이 코로나19가 끝나더라도 엄청난 경제위기가 닥쳐올 것이다"라며 "제가 경제전문가이자 정치인, 대선에 나가려는 사람으로서 이 시대가 어찌 보면 제게 숙명같은 그런 시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갖고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 "팬카페 회원 여러분과 늘 같이 함께 하며 많이 고생하고 실망하고 좌절도 겪었는데, 마지막 승리를 쟁취하는 날까지 여러분과 늘 같이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5주년을 자축하겠다"고 말했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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