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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위너 김진우, 4월 2일 입대 확정…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


입력 2020.03.27 17:32 수정 2020.03.27 17:32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위너 김진우가 4월 2일 입대한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는 “위너 김진우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사회를 잠시 떠난다”며 “오는 4월 2일 충청남도 논산에 있는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지정된 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위너의 ‘뜸’(Hold)과 ‘리멤버’(Remember) 음악 방송 활동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열심히 정규앨범을 완성했다. 위너 멤버들의 정성이 팬분들께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진우는 입대 사실을 팬들에게 가장 먼저 알렸다. 이날 오후 위너 팬클럽존(이너써클)에 올린 친필 편지에서 김진우는 “우리 인서(팬)들과 잠시 떨어져 있게 됐지만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며 “무엇보다 여러분과 저희(위너)에게 선물 같은 앨범이 나올 수 있어서 기쁘다. 함께 들을 수 있어서 많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좋은 시간들이 남았으니 웃으면서 행복하게 잘 지내자. 받은 만큼 다 표현하진 못했지만 항상 제 마음 속 1순위는 팬 분들이다. 이제 정말 형제가 된 내 (위너) 동생들도 늘 고맙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위너는 오는 4월 9일 세 번째 정규앨범 ‘리멤버’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에는 선공개곡 ‘뜸’을 공개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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