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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여당의원 “징용문제 해결 위한 기부에 기업들 인색하지 않을 것”

  • [데일리안] 입력 2019.12.01 15:17
  • 수정 2019.12.01 15:17
  • 스팟뉴스팀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인 가와무라 다케오 일본 중의원 의원이 지난 21일 오후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 개설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인 가와무라 다케오 일본 중의원 의원이 지난 21일 오후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 개설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가와무라 다케오 일본 자민당 중의원 의원은 한일 양국 기업‧정부‧국민이 마련한 재원으로 징용 문제를 해결하자는 문희상 한국 국회의장의 제안에 관해 “일한 관계를 중시하는 기업 등은 기부에 협력하는 것에도 인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일의원연맹에 대응하는 일본 단체인 일한의원연맹의 간사장이며 한일 간 현안에 관한 비공식 창구 역할을 하는 가와무라 의원은 1일 도쿄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그는 문 의장의 제안이 1965년 체결된 한일 청구권협정에 저촉하지 않는다고 평가하고서 “해결할 수 있는 안”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또 이달 개최를 조율 중인 한일 정상회담을 염두에 두고 “그때까지 (문 의장의 제안을 반영한) 법안이 (한국에서) 성립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나 문 의장의 제안에 관해 설명하기도 한 가와무라 의원은 아베 총리가 “좋다거나 나쁘다거나 명확하게 말하지 않았다”며 제안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하지 않은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일본 정부는 문 의장의 제안이 자국 입장에서 나쁘지 않다고 보고 있으나 한국 국회의 논의 상황 등을 지켜보고 한국 측의 구체적 제안이 나오면 이에 대한 득실을 최종적으로 판단해 입장을 표명하겠다는 구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징용 피해자들은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인정과 진심 어린 사죄가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자발적 참여라는 방식이 일본에 대한 면죄부로 해석될 것을 경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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