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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13회’ 유로 대회 역대 최다 진출팀은?


입력 2019.11.17 11:12 수정 2019.11.17 11:13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역대 최다인 13번째 유로 대회에 합류한 독일. ⓒ 뉴시스 역대 최다인 13번째 유로 대회에 합류한 독일. ⓒ 뉴시스

전자 군단 독일이 통산 13번째 유로 대회 진출을 확정했다.

독일은 17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파크에서 열린 ‘2020년 유럽축구선수권 대회(유로 2020)’ 예선 조별리그 C조 7차전 벨라루스와의 홈경기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6승 1패(승점 18)가 된 독일은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조 3위 북아일랜드(승점 13)와의 격차를 벌리면서 최소 조 2위 자리를 확보했다. 유로 대회 예선은 각 조 2위까지 본선행 티켓이 주어진다.

독일은 유로 대회에 가장 많이 참가한 국가다. 초기 1~2회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고, 1968년 3회 대회에서는 예선 탈락했으나 1972년 4회 대회부터 꾸준히 참가하고 있으며 무려 3회 우승과 3회 준우승의 업적을 쌓았다.

유로 대회 최다 진출 순위. ⓒ 데일리안 스포츠 유로 대회 최다 진출 순위. ⓒ 데일리안 스포츠

독일에 이어 러시아가 12회로 뒤를 잇고 있으며, 스페인이 11회,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전통의 강호 프랑스, 체코, 네덜란드, 이탈리아가 10회로 뒤를 잇고 있다.

독일과 같은 조에 묶인 네덜란드 역시 북아일랜드 원정서 0-0 무승부를 기록, 본선행을 확정했다. 네덜란드의 유로 대회 본선 진출을 2012년 이후 8년 만이다.

이밖에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에 올랐던 크로아티아를 비롯해 폴란드, 오스트리아도 속속 본선행에 합류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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