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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에 유동자금 아파트로 몰리나…거래량 증가

  • [데일리안] 입력 2019.09.27 06:00
  • 수정 2019.09.26 22:35
  • 원나래 기자

금리 인하 직전 2개월 대비 7~8월 부동산 거래량 20%↑

아파트는 29% 증가…개발호재 풍부한 지역으로 수요자 몰려

금리 인하 직전 2개월 대비 7~8월 부동산 거래량 20%↑
아파트는 29% 증가…개발호재 풍부한 지역으로 수요자 몰려


기준금리가 인하된 이후 7~8월 부동산 거래량은 33만5957건으로 직전 2개월인 5~6월 28만394건 대비 19.82%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파트 건설현장 모습.ⓒ연합뉴스기준금리가 인하된 이후 7~8월 부동산 거래량은 33만5957건으로 직전 2개월인 5~6월 28만394건 대비 19.82%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파트 건설현장 모습.ⓒ연합뉴스

지난 7월 기준금리가 인하 이후 유동자금이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다. 특히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가 크게 증가했으며, 이 중 우수한 직주근접과 풍부한 개발호재,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에서 거래가 크게 늘었다.

26일 한국감정원 부동산 거래현황에 따르면 기준금리가 인하된 이후 7~8월 부동산 거래량은 33만5957건으로 직전 2개월인 5~6월 28만394건 대비 19.82%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물용도별로는 아파트가 28.71%(16만4617건→21만1874건)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는 오피스텔이 15.89%(2만4617건→2만8529건), 기타건물이 13.38%(5786건→6560건) 증가했다.

아파트 거래량이 높은 지역으로는 경기 성남시 중원구가 2718%(239건→6736건)로 가장 높은 거래량 증가율을 보였고, 이어 경기 과천시 815%(80건→732건), 부산시 동구 751%(319건→2714건) 등의 순이었다.

전문가들은 이들 지역 대부분이 주변으로 산단이나 업무지구가 있어 일자리가 풍부하고, 다양한 개발사업이 계획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는 공통점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성남시 중원구는 성남일반산단을 비롯해 판교 테크노밸리가 가깝게 위치해 있으며, 경기 과천시는 서울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고 지식정보타운 개발, GTX-C노선 개통(예정) 등의 호재가 예정돼 있다. 부산시 동구는 북항 재개발을 비롯해 미군55보급창부지 공원화 사업 등의 대형 호재들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분양시장에서도 직주근접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개발호재를 갖춘 지역에서 공급된 새 아파트들이 높은 인기를 보였다.

경강선을 이용해 판교까지 출퇴근이 편리하고, 수서광주선 호재를 갖춘 경기도 광주시에서는 지난 7월 공급한 ‘광주역 자연앤자이’가 평균 3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다양한 기업이 위치해 자족기능이 우수하고, GTX-B노선 호재를 갖춘 송도국제도시에서 이달 공급한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는 평균 206.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금리 인하로 금융상품의 매력이 떨어지면서 시중 자금이 부동산으로 더 몰리고 있는 추세다”며 “앞으로도 저금리 기조는 지속될 전망이어서 직주근접성과 개발호재를 다 갖춘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개발호재가 풍부하고 자족기능을 갖춘 지역에서 분양이 예정돼 주목되고 있다”며 “기업지원복합센터, 지식산업센터 등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시설들이 들어서는 것은 물론 KTX 개통예정 등으로 교통여건이 좋아지는 곳을 중점으로 수요가 몰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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