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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G20서 시진핑·푸틴과 정상회담…'집주인' 아베는 못만날 듯


입력 2019.06.21 17:15 수정 2019.06.21 17:44        이충재 기자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 방문…靑 "한일회담 계속 문 열어놔"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 방문…靑 "한일회담 계속 문 열어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자료사진)ⓒ데일리안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자료사진)ⓒ데일리안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문 대통령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도 회담한다.

다만 '집주인'인 아베 신조 총리와의 한일정상회담 개최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역대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는 한일관계가 이번 G20에서도 출구를 찾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문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국제금융체제 안정과 무역마찰 해소를 위한 국제협력·정책공조 필요성을 강조하고 우리의 혁신적 포용국가 기조와 한반도 평화 정책 등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한일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선 "한일 관계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따로 간다는 말씀을 드렸다"면서 "한일회담에 대해 계속 문을 열어두고 있는 상태라는 점만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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