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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 KTX 단전 2시간만에 복구…승객들 큰 불편


입력 2018.11.20 20:21 수정 2018.11.20 20:21        스팟뉴스팀

정확한 원인 파악중… 중단된 열차 승객들에 환불 조치

20일 경남 진주에서 서울로 향하던 KTX 414 열차가 전기 공급 중단으로 충북 청주시 KTX 오송역 구내에 2시간 가량 멈춰 서면서 퇴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충북 청주시 오송역 역내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사고로 진주~서울행 KTX 414 열차와 뒤따르던 포항~서울행 466 열차 등 상행선 운행이 중단됐다. 하행선 고속철도는 전기 중단 영향을 받지 않아 정상 운행됐다.

코레일은 상행선 고속열차 운행을 일반철도로 우회하고, 고속철도 하행선으로도 교차 운행하는 등 긴급 수송작전을 펼쳤다. 전기 공급은 이날 오후 6시 54분에서야 정상화됐다.

코레일은 열차에 전기 공급이 중단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운행이 중단된 열차 승객들에게 환불 조치를 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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