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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비대증 환자, 2017년 119만5천명으로 5년간 1.3배 늘어


입력 2018.07.12 17:59 수정 2018.07.12 17:59        서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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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비대증 환자의 92%가 50대 이상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전립선 비대증으로 진료 받은 환자가 2012년 89만9천명에서 2017년 119만5천명으로 5년간 1.3배로 늘었다고 밝혔다.

연령대별 환자 수 추이를 살펴보면 연평균 증가율은 20대가 12.6%로 가장 높았고, 70대 이상이 8.1%, 30대 5.8%, 60대 5.4% 순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크기가 커져 전립선 비대증을 초래한다.

전립선이 커지면서 방광기능이 점점 떨어져 소변 세기가 약해지거나 지연뇨, 배뇨 후 잔뇨감, 빈뇨 등의 증상이 일어난다.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배뇨 증상에 대한 스스로의 체크와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또 비만 등 대사증후군을 적절하게 관리하고 지속적인 운동이 도움이 된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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