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 청년인재 프로젝트 참석…"혁신기술 넘어 포용금융 고민해야"
유니콘랩·피움랩 방문해 스타트업 애로 청취…금융권 지원 확대 강조
군장병 대상 불법도박 예방·자산관리 교육…"전역 후 자립 기반 마련"
금융감독원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8일 대구를 찾아 iM금융 청년인재 양성 프로젝트 발대식에 참석하고 지역 스타트업 간담회와 군장병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AI 시대 금융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청년인재 육성을 제시하며 지역 스타트업과 군장병을 잇달아 만나 금융교육과 금융혁신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금융감독원은 이 원장이 8일 대구를 찾아 iM금융 청년인재 양성 프로젝트 발대식에 참석하고 지역 스타트업 간담회와 군장병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iM뱅크 제2본점에서 열린 'iM금융 청년인재 양성 프로젝트' 발대식에서 AI 전환과 지속가능성 강화로 금융산업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미래 금융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 기반 청년인재 양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학(원)생들에게 AI 등 혁신기술 습득뿐 아니라 포용금융 등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금융의 역할도 함께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iM금융이 운영하는 이 프로젝트는 전국 대학(원)생을 선발해 AI·디지털 및 ESG 금융 교육과 연구비, 교육지원금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발대식 이후에는 지역 벤처·스타트업 육성 공간인 유니콘랩과 피움랩을 방문해 입주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스타트업들은 서비스 현황과 경영 애로사항을 공유했으며, 이 원장은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해 금융권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벤처·스타트업의 생동감 있는 혁신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금융권의 지원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며 "금융감독원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를 방문해 군장병 약 250명을 대상으로 '군장병 불법도박 피해예방 및 건전한 자산관리'를 주제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월 제31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이어 두 번째 군부대 금융교육이다.
이 원장은 장병내일적금을 활용한 급여 관리와 올바른 투자 방법, 금융사기 예방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불법도박의 위험성과 처벌 사례를 소개하며 도박 피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군 복무 기간 급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전역 이후 경제적 자립을 위한 시드머니를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무리한 차입을 통한 투자나 금융범죄 피해에도 각별히 주의할 것을 주문했다.
금감원은 특강과 함께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가 참여하는 1대1 맞춤형 재무상담도 실시해 장병들의 재무 상황에 맞는 현금흐름 관리와 저축·투자 방안을 제시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군장병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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