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과 중흥건설 컨소시엄은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8구역을 재개발한 ‘광주 그랜드센트럴’을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광주 계림 8구역 재개발의 이름으로 확정된 ‘광주 그랜드센트럴(Grand Central)'은 단지 규모와 입지의 장점을 바로 인지할 수 있는 단지명이다. 광주 최대 규모, 중심 입지, 미래가치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또 ‘그랜드센트럴’은 미국 뉴욕 시 42번가와 파크 가의 교차점에 위치한 터미널형 역이름인데, 승강장 숫자만으로는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큰 역으로 알려져 있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49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광주 그랜드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34층, 19개동, 총 2336가구(임대포함)의 대단지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119㎡ 173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가 입지한 광주광역시 동구는 광주지역 내에서 도시정비사업 비중이 가장 높아 개발이 진행되면 향후 약 1만여가구 규모의 새로운 주거타운이 될 전망이다. 광주의 택지지구 내 신규 공급이 소진되고, 입지 여건이 탁월한 계림8구역이 첫 선을 보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단지가 위치한 계림8구역은 광주역을 비롯해 지하철 1호선 금남로4·5가역이 가깝고, 제2순환도로, 호남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또 중흥초, 수창초, 충장중, 광주고, 조선대 등이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이다.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대인시장이 가깝고 법원, 동구청 등도 인접해 편리하고 풍부한 인프라도 장점이다.
다양한 타입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는 이 단지는 4bay, 4room(일부세대 제외) 등 최신 설계 트렌드가 반영되고, 단지 규모에 부합하는 조경도 조성될 예정이다. 자연친화적인 아파트로 꾸며지는데 조경 공간, 문화공원 등 다양한 공간과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입주민들에게 최적의 주거여건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광주시 동구는 앞으로 미래가치가 확보된 주거지역”이라며 “특히 광주 그랜드센트럴은 호반건설과 중흥건설이 함께 조성하는 만큼 두 건설사의 장점을 결합해 지금까지 광주에서 볼 수 없었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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