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별이' 지우 "수호, 편하게 대해줬다"

부수정 기자

입력 2017.01.18 15:12  수정 2017.01.18 22:29
신예 지우가 MBC 단막극 '세 가지색 판타지-우주의 별이'를 통해 김준면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MBC

신예 지우가 MBC 단막극 '세 가지색 판타지-우주의 별이'를 통해 김준면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8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지수는 "(김준면과의 호흡이) 부담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라며 "(김준면이) 현장에서 편하게 해줘서 잘 촬영했다"고 말했다.

지우와 호흡한 김준면은 캐릭터에 대해 "내가 실제 가수라서 우주 캐릭터를 이해하는 데 쉬웠다"며 "가식적이고 오만한 우주는 나와는 반대적인 인물이라 잘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우주가 성장하는 과정을 시청자들이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100% 사전 제작된 MBC '세 가지색 판타지'는 1편 '우주의 별이', 2편 '생동성 연애', 3편 '반지의 여왕'으로 구성된 9부작 드라마다. 3명의 젊은 PD가 각기 다른 색의 판타지 스토리를 보여준다.

1편 '우주의 별이'는 김지현 PD가 저승사자 별이와 이승의 스타 우주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내용이다. 엑소 멤버 수호(김준면)가 이승의 스타 우주 역을, 우주를 향한 팬심이 넘치는 저승사자 별이는 신예 지우가 맡았다. 가수가 아닌 배우 김준면의 지상파 첫 데뷔작이다.

'세가지색 판타지'는 100% 사전 제작으로 23일 오후 11시 59분 네이버 웹버전이 공개된다. 본방송은 26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