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봉준호 감독 '옥자'

부수정 기자

입력 2016.12.23 08:47  수정 2016.12.23 08:48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의 스틸컷이 공개됐다.ⓒ넷플릭스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의 스틸컷이 공개됐다.ⓒ넷플릭스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의 스틸컷이 공개됐다.ⓒ넷플릭스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23일 세계적인 인터넷 기반 TV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가 공개한 스틸컷에는 순수한 시골 소녀 미자 역의 안서현과 레드 역의 릴리 콜린스의 모습이 담겨있다.

안서현은 봉준호 감독이 수차례 진행한 오디션에서 최종 낙점된 배우로 캐스팅 과정에서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스틸컷 속 안서현은 절실한 눈빛을 보이고 있어 극 중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릴리 콜린스는 헤어부터 의상까지 새로운 변신을 꾀했다. 촬영 당시 한국을 방문해 많은 화제를 모았던 릴리 콜린스는 강렬하고 수준 높은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고, 옥자의 하나뿐인 가족인 산골 소녀 미자가 필사적으로 옥자를 찾아 나서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설국열차' 성공 이후 넷플릭스와 손을 잡고 컴백하는 봉 감독의 새 영화이다.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등 할리우드 정상급 배우는 물론 스티븐 연, 릴리 콜린스, 데본 보스틱, 셜리 헨더슨, 다니엘 헨셜 등이 출연한다.

주인공 소녀 역의 안서현을 비롯해 변희봉, 최우식, 윤제문 등도 합류했다.

'옥자'의 각본은 봉준호 감독과 소설 '프랭크(Frank)'의 작가인 존 론슨이 맡았으며, 브래드 피트, 데드 가드너, 제레미 클레이너, 김태완, 최두호, 서우식 그리고 봉준호가 제작자로 참여했다. 플랜 B와 루이스 픽처스, 케이트 스트리트 픽처 컴퍼니가 제작을 맡았다

'옥자'는 내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 국가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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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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