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만에 키스다. 이종석 한효주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W'의 기세가 무섭다. 김우빈 수지 주연의 경쟁작 KBS2 '함부로 애틋하게'를 맹추격하고 있는 것.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W' 2회는 1회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시청률 9.5%(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반면 '함부로 애틋하게'는 5회보다 1.8%포인트 하락한 11.1%에 그쳤다. 'W'와는 불과 1.6%포인트 차이다. SBS '원티드' 10회는 6.5%로 집계됐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신준영(김우빈)과 노을(수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그려졌지만 다소 식상하고, 심심한 전개가 단점으로 꼽힌다. 'W'는 웹툰 주인공 강철(이종석)과 현실 세계 여의사 오연주(한효주)가 만난다는 참신한 소재와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흥미를 끄는 데 성공했다. 2회에서는 웹툰에 들어간 연주가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 강철에게 키스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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