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루가 음주운전 적발 이후 약 4년 만에 무대에 서며 남다른 감회를 털어놨다.
9일 이루는 SNS를 통해 "오랜만에 무대에 선 만큼 조심스럽고, 많이 떨린 무대였다"며 "화면 속 제 모습을 어머니께 또 한 번 보여드릴 수 있게 돼 의미 있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조선의 사랑꾼' 이루ⓒTV조선 영상 캡처
이어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 즐겁고 행복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루는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까만 안경'을 불렀다. 아버지 태진아와 함께 '옥경아'를 함께 부르기도 했다.
이루는 이 방송에서 "어머니 속을 너무 많이 썩였었다. 다음 생이 혹시 있다면 엄마 아들로 다시 살아보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루의 어머니인 이옥형 씨는 현재 치매를 앓고 있다.
이루는 2022년 음주운전 및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자숙 기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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