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지석진 하차 막은 리더십

스팟뉴스팀

입력 2016.05.23 09:59  수정 2016.05.23 10:09
런닝맨 유재석 지석진 비하인드스토리가 화제다. SBS 방송 캡처.

런닝맨 유재석이 과거 지석진의 하차 위기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300회 특집으로 꾸며져 의미가 더했다.

이날 유재석은 지석진에게 "300회 동안 고생 많았다"며 뜬금없는 격려를 해 지석진을 당황케 했다.

지석진은 불안한 눈빛을 보내며 "왜 그러느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300회까지 같이 못 올 뻔하지 않았느냐"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지석진은 "초반에 PD와 비밀리에 1:1 토크 한 것을 이런 식으로 폭로하느냐"고 말했고 유재석은 "그때가 20 몇 회였다"고 설명하며 "얼마나 말렸는지 참 후회가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당시 상황에 대해 "너무 힘들었다. 방송이 끝나면 늘 유재석에게 전화를 걸어 이야기하곤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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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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