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셀프디스 "제 이미지, 비호감이잖아요!"

이한철 기자

입력 2015.11.12 11:48  수정 2015.11.12 17:27
최시원이 자신의 이미지를 셀프디스했다.. ⓒ SM엔터테인먼트

배우 최시원이 자신의 이미지를 '비호감'으로 표현하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최시원은 12일 청담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 이미지가 비호감이잖아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최시원은 "저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는데 양날의 검이 됐다는 걸 직감적으로 느꼈다"면서 "그 때 만난 작품이 '드라마의 제왕'인데 그중 직업이 연예인이었다"며 "내가 받을 수 있는 배역이 한정적이더라"라고 털어놨다.

최시원이 "그래서 더 용기를 냈다. 갑자기 살인자가 되기는 어려우니 코믹한 요소로 풀어보고자 했다"고 '그녀는 예뻤다'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한편, 최시원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인생 캐릭터를 만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는 평가다.

'그녀를 예뻤다'를 성공적으로 마친 최시원은 오는 19일 의경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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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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