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네 로봇' 이희준 "촬영 마치면 악몽 꾼다"

이한철 기자

입력 2015.10.20 15:37  수정 2015.10.20 15:37
'할매네 로봇' 이희준이 예능 출연 소감을 전했다. ⓒ CJ E&M

'할매네 로봇' 이희준이 첫 예능 출연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할매네 로봇'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박종훈 PD를 비롯해 이희준 장동민 바로(B1A4) 강남 등 멤버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희준은 "영화는 촬영을 마치고 리마인드 할 시간이 있는데 예능에는 여유가 없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특히 이희준은 "음료를 마시려고 냉장고를 열었는데, 그 안에도 카메라가 있더라. 심지어 머리맡과 발밑에 카메라가 있다. 촬영 마치고 돌아오면 악몽을 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할매네 로봇'은 자녀들을 대도시로 떠나보낸 채 고향을 지키고 있는 시골 어르신들과 최첨단 로봇이 만나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국내 최초 로봇 예능 프로그램으로 2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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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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