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이후 남한으로 내려온 북한 군인의 수가 300명을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윤상현(새누리당) 의원이 8일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0~2006년 사이 탈북, 남한으로 넘어온 북한군인의 수가 연간 10여명 수준에서 2007년을 기점으로 20여명을 넘었다. 탈북군인의 수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08년 39명으로 가장 큰 수치를 기록했으며 이후 한해 20~3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의원은 "결과적으로 2000년부터 올해 초까지 탈북해 대한민국으로 온 북한군인은 총 292명"이라면서 "탈북군인이 늘고 있다는 것은 북한의 선군 통치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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