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선발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7)가 시즌 7승(3패)째를 올렸다. 다나카는 24일(한국시각)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5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2이닝 3실점 힘겹게 팀의 9-3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홈런을 무려 3방이나 허용하면서 아직까지 부상후유증을 완전하게 떨쳐내지 못한 모습이었다. 다나카는 4-0으로 리드한 2회, 크리스 데이비스에게 시즌 21호 솔로포를 맞고 첫 실점했다. 이어 9-1로 앞선 8회에는 J.J. 하디와 매니 마차도에게 솔로 홈런을 잇따라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래도 승운은 따랐다. 양키스 타선은 볼티모어 선발 우발도 히메네스(2.1이닝 7실점)를 조기 강판 시키는 등 총 13안타를 쳐내면서 9점이나 뽑아주며 다나카에 승리를 안겼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3.65에서 3.64로 조금 떨어졌다. 한편, 이날 피홈런 3방으로 다나카는 올시즌 홈런 맞은 개수가 벌써 15개에 이르렀다. 이는 지난해와 같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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