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의견' 윤계상 "소신 배우?히어로물 선호"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6.02 11:35  수정 2015.06.02 11:41
배우 윤계상이 ‘소수의견’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소수의견' 스틸컷

배우 윤계상이 ‘소수의견’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2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소수의견‘ 제작보고회에서 윤계상은 ’소신 배우‘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극 중 국가를 상대로 진실을 묻는 젊은 변호사 윤진원을 맡은 윤계상은 "소신 행보라기 보다 시나리오를 보고 매번 작품을 골랐다"라며 "개인적으로 히어로물을 좋아한다. 윤진원의 모습이 내겐 히어로처럼 느껴졌다"고 작품을 선택한 계기를 전했다. 

‘소수의견’은 용산 강제철거 현장에서 일어난 두 젊은이의 죽음을 둘러싸고 대한민국 사상 최초 100원짜리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변호인단과 검찰의 진실공방을 그린 영화다.

'혈의 누'의 각색과 프로듀서를 맡았던 김성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윤계상 유해진 김옥빈 이경영 김의성 등이 출연한다.

오는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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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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