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이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일 박성웅의 유튜브 채널 '유딱날'(유튜브하기 딱 좋은 날씨네)에는 새로운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박성웅은 부산국제영화제 '베트남의 밤'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을 찾았다. 박성웅은 배우 포스를 기대하는 제작진을 향해 "이따 더 보여줄게"라고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박성웅은 슈트를 차려입고 레드카펫에 오를 준비를 했다. 앞서 레드카펫에 오른 배우 오지호를 향해 포즈 조언을 했던 그는 손인사, 손가락 하트, 볼 하트 등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유쾌하게 포토 타임을 마무리했다.
박성웅은 대기실에서 다시 한번 오지호와 만나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박성웅은 두 사람이 친해진 계기와 같은 야구팀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하며 "스쳐 지나가며 친해졌다"라고 밝혔고, 오지호는 자신의 아이들에게 박성웅이 용돈을 챙겨준 미담을 공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본격적인 '베트남의 밤' 행사에서 박성웅은 갑작스러운 호명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무대 위에선 프로의 모습으로 능숙하게 인사를 전했다.
다음날엔 광안리 보트 투어로 일정을 시작했다. 박성웅은 "내가 '바닷길 선발대'라는 프로그램 덕분에 요트 자격증을 땄었다"라고 자랑하는가 하면, 기다리던 높은 파도가 보이자 "가야지"라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강렬한 인상의 후배 배우가 보트의 키를 잡자 "쟤는 해적이잖아. 우리 납치된 거야"라고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보트 투어를 마친 후에는 "너울성 파도가 있었으면 베스트였는데 아쉽다"라며 다음 방문을 기약했다.
한편 박성웅은 '유딱날'을 통해 다채로운 주제의 유튜브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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