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일일극 '딱 너 같은 딸'에 출연하는 강경준과 이수경이 연기 호흡을 밝혔다. ⓒ MBC
MBC 새 일일극 '딱 너 같은 딸'에 출연하는 강경준과 이수경이 연기 호흡을 밝혔다.
이수경은 18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상대 역 강경준에 대해 "강경준 씨가 너무 웃겨서 연기하기 힘들다"며 "상대 배우를 편하게 해주는 배우"라고 치켜세웠다.
이에 강경준은 "이수경 씨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해주는 미소를 지녔다. 농담이나 장난을 다 받아줘서 '착한 건가, 아니면 백치미인가?'라는 생각도 든다. 도화지 같은 친구"라고 화답했다.
이에 이수경은 "연기한 것"이라며 "제작진들이 케미스트리가 좋다고 해서 마음에 든다"고 미소 지었다. 그러자 진행을 맡은 서인 MBC 아나운서는 "도화지와 장난꾸러기의 만남 기대해달라"고 했다.
이수경은 극 중 유명 컨설팅 그룹 영업전문 컨설턴트이자 '알파걸' 마인성을 연기한다. 모든 분야에서 1등을 독차지하는 완벽한 여자로 여성미가 부족하다는 게 유일한 단점. "사랑, 연애 난 몰라. 난 여자가 아니라 한 인간"이라고 외치며 살아간다.
강경준은 극 중 명문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국내 최대 기업의 영업전략부 대리로 근무 중인 소정근을 연기한다. 열정적으로 일하고 놀 줄도 아는 화끈한 성격에, 여심을 흔드는 매력까지 고루 겸비했다. 일밖에 모르는 인성(이수경)과 사랑에 빠지는 역할이다.
'딱 너 같은 딸'은 가풍이 전혀 다른 세 집안의 부모와 자녀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다. '달래네 집'(2004) 등 주로 시트콤을 집필한 가성진 작가가 대본을 맡고, '개과천선'(2014), '메디컬 탑팀'(2013)의 오현종 PD가 연출을 맡는다. 이수경 강경준 우희진 정혜성 등이 출연한다.
18일 오후 8시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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