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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유방 이어 난소 제거술 받아…왜?


입력 2015.03.24 17:53 수정 2015.03.24 18:15        부수정 기자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난소 제거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 데일리안 DB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난소 제거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 데일리안 DB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난소 제거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는 24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 기고를 통해 "최근 한쪽 난소에서 작은 양성 종양이 발견됐다"면서 "암 예방 차원에서 지난주 난소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졸리는 BRCA1으로 알려진 유전자를 갖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유방암 예방을 위해 유방 제거술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87%였고, 난소암에 걸릴 확률도 50%였다. 졸리의 모친과 할머니, 이모 모두 암으로 인해 사망했다.

졸리는 "나는 강해져야 한다"며 "내 아이와 손자를 볼 수 있을 때까지 살아있어야 한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졸리는 친자녀 3명과 입양아 3명 등 총 자녀 6명을 두고 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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