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신해철 부검결과 경찰에 통보…S병원 원장 재소환 임박

선영욱 넷포터

입력 2014.11.22 09:14  수정 2014.11.22 10:04
고 신해철 ⓒ KCA엔터테인먼트

고 신해철의 국과수 부검 결과가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서울송파경찰서는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신해철의 최종 부검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1차 발표는 소견을 밝힌 것이라면 이번에는 고인의 소장 외에 심낭에서 발견된 천공을 둘러싼 정밀 분석 결과로 '의료과실' 주장과 관련해 어떠한 결과가 나왔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국과수는 1차 부검 소견 발표에서 "신해철은 심낭에서 발견된 천공이 사인으로 보이며, 이는 수술에 따른 의인성 손상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술을 담당했던 S병원장을 이르면 오는 23일쯤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장은 의료과실과 관련해 전면 부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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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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