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대전료 안주면 링 안 선다” 레볼루션 경기 지연

데일리안 스포츠 = 선영욱 넷포터

입력 2014.09.12 22:04  수정 2014.09.12 22:09
최홍만 ⓒ 데일리안 DB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4)의 복귀전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종합격투기 ‘레볼루션’의 2번째 정규 이벤트가 1시간가량 지연됐다.

12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 핸드볼경기장에서 시작될 예정이던 ‘레볼루션’은 무려 70분가량 지난 8시 10분에야 선수 소개를 시작했다.

지연된 이유는 대전료 및 임금 미지불로 인한 선수 측과 주최사의 갈등 때문. 무대 세팅 업체 또한 일부 장비를 빼며 버티다가 다시 내부로 들이는 사태까지 빚어졌다.

이와 관련 최홍만 측은 “대전료가 지급되지 않았다. 해결되지 않으면 링에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최 측은 사태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지만 상황이 어떤 방향으로 튈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최홍만 외에도 이날 링에 오를 예정이던 다른 선수들 또한 출전여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이들은 일단 오프닝 행사에는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최홍만은 2009년 드림을 끝으로 5년간 링에 오르지 않았다. 이번 복귀전을 앞두고 1개월가량 훈련에 매진해온 그가 예전과 같은 위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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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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