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스탠튼 안면 강타, 레이몬드 감독 “끝난 것 같다”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입력 2014.09.12 17:21  수정 2014.09.12 17:26

밀워키전 파이어스 투구에 안면 맞고 쓰러져 후송

얼굴 골절과 치아 손상..회복에만 수개월 'MVP 레이스 이탈'

스탠튼이 안면에 공을 맞고 쓰러졌다. ⓒ MLB

안면에 투구를 맞은 지안카를로 스탠튼(25·마이애미)이 시즌 아웃될 전망이다.

스탠튼은 12일(한국시각) 미국 밀워키 밀러파크서 열린 ‘2014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스탠튼은 0-4 뒤진 5회초 밀워키 선발 투수 마이크 파이어스 투구에 얼굴을 강타 당한 뒤 그대로 쓰러졌다. 결국, 일어나지 못한 스탠튼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됐다.

기록상 몸에 맞는 볼이 아닌 헛스윙으로 남게 됐다. 스탠튼이 스윙 과정에서 미처 공을 피하지 못했다는 것이 심판의 판정이었다.

스탠튼은 얼굴 부위가 심하게 찢어졌으며, 얼굴 부위 골절과 치아 손상을 입었다. 골절과 치아 손상은 회복에만 수개월이 소요되는 만큼, 스탠튼은 잔여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마이크 레이몬드 감독 “그의 시즌은 끝난 것으로 보인다. 우리 팀에도 엄청난 손실이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스탠튼은 부상 전까지 145경기에 나서 타율 0.288와 37홈런 105타점 89득점 155안타 출루율 0.395 OPS 0.950 등을 기록, 맥커친(피츠버그)-포지(샌프란시스코) 등과 함께 강력한 내셔널리그 MVP 후보로 분류됐다.

스탠튼의 이탈로 선발투수라는 불리함이 있긴 하지만 클레이튼 커쇼의 MVP 가능성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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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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